임실군산림조합(조합장 정회석)은 ‘11월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산주·임업인 단기소득 임산물 재배교육’ 실시했다.

산림조합 임산물판매장 2층 교육장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 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주와 임업인 및 조합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두릅, 조경수, 개암(헤이즐넛) 등의 품목으로 재배교육이 진행됐다.

강사는 1일차(두릅) 순창군산림조합 과장 주용우, 2일차(조경수) 고창군산림조합 조합장 김영건, 3일차(개암-헤이즐넛) 강진 헤이즐넛 팜 대표 김종열을 초빙하여 3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조합원 모씨는 “산림조합에서 임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기소득임산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줘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이론적인 강의가 아닌 실제 재배를 하고있는 분들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현실적으로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정회석 임실군산림조합장은 “앞으로도 임실군 관내 산주‧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를 위하여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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