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당 기관이 소관‧관리하는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대상 시설 1,653개소에 대한 2022년도 제도 이행사항을 진단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지수(PSI) 산출법에 따라 산하기관(시‧군)별 안전수준 평가를 한 결과, 임실군은 총점 125점 중에 95점을 받아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시설물 안전관리지수(PSI) 산출법에는 시설물관리계획(시설물별) 수립 20점, 시설물관리계획(시설물별) 내 안전 점검 법정 기한 준수 10점, 시설물관리계획(총괄) 수립의 적정성 10점, 안전 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 50점, 시설물 설계도서 제출 15점, 소관 시설물 안전 등급 20점이다.

임실군은 2023년 기준 제1종 시설물 3개소, 제2종 시설물 18개소, 제3종 시설물 53개소로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대상 시설은 총 74개소가 소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밀안전점검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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