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한 협회 운영 약속"

김진옥 익산시지부장(사진 왼쪽)
김진옥 익산시지부장(사진 왼쪽)

제25대 전북음악협회 신임 회장에 김진옥 익산시지부장이 선임됐다. 전북음악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로)는 지난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중회의실에서 선거를 진행한 결과 단독 응모한 김진옥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진옥 신임 회장은 지회의 고문과 자문, 이사진의 탄력적 운영을 비롯해 지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또 협회 각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신인 및 귀국 연주자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것을 공약했다. 

여기에 전국 차원의 음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지역간 교류 음악회를 부활해 전북음악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을 내걸었고, 회원간 친목 도모 활성화도 노력할 방침이다.

김진옥 신임 회장은 “전북음악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위해 전북지역 각 시군음악협회와 항상 함께 하겠다”며 “회원을 위한 전북음악협회 운영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 지휘과를 수석 졸업한 김진옥 신임 회장은 전북페스티벌 및 익산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및 지휘 활동을 펼쳤다. 한국음악협회 공로상, 익산모범시민상, 우수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음악협회 익산지부장과 원광보건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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