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총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익산시가 아동권리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아동총회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한 익산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한 아동친화적 환경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 동안 시는 ▲아동참여위원회 구성·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강화 ▲아동친화적 문화·체육·여가시설 확충 ▲아동 안전망 강화 등 총 308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아동정책 현황분석 및 실효성 확보 등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곧 시민이 행복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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