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남중동 주차타워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시민들의 주차편익 증진 등이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해 남중동 만남의 광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6천 689㎡, 4층 5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충전소 및 쉼터공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남중동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익산시 청사 주변 주차난 해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채수경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청 방문객 및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장 인근 주택가 피해 최소화 및 조속한 공사완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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