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2028 정읍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식품산업 발전계획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과 농촌의 중장기 비전을 담아 수립하는 지역단위 기본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 용역을 착수한 이후 분과위원회 개최(8개 분과), 지역주민 설문조사 실시(822명), 각 분야별 농업관련 단체와 면담 실시(23개 단체) 등 농업·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자들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 협동조합 장현욱 팀장으로부터 용역 추진 진행 상황, 농업농촌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 등 부문별 혁신 추진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토론시간을 가졌다.

시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종 용역완료시 해당 자료는 향후 5년간의 정읍시 농업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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