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달 29일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들과 임실군의 국장급 간부 공무원이 함께 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들은 이남재 행정문화국장, 김종민 복지환경국장, 손석붕 산업건설국장 3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선배 공무원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국장들 또한 MZ세대에게 궁금해했던 내용을 물어보는 쌍방향 소통을 이어 나갔다.

임실군 주니어보드 회장 김학종 주무관은“이번 소통의 자리에 흔쾌히 참석해 주신 국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임실군청 조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재 행정문화국장은 “후배 공무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활성화되어 임실군의 조직 문화를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나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주도의 창의적인 혁신 창출을 위해 작년 11월 발대식을 가지고 활동을 시작했고, 신규 공무원들을 위한 꿀팁 모음집을 제작, 게시하고 또 이들이 궁금해 할 내용들을 정리.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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