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선대로타리클럽(회장 한재홍)이 지난 1일 관촌면사무소를 찾아 북부권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죽, 김, 두유, 화장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40세트(2백만원 상당)를 기탁 했다.

사선대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앞장서 온 단체이다.

이번 기탁은 임실군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각 면에 10세대씩 추천받아, 클럽 임원들이 직접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재홍 회장은“추운 연말연시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나눔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진 관촌면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준 사선대로타리클럽에 감사하고, 행정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복지를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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