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14일부터 21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에서 ‘대입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 내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해 가능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한다.

신청 인원은 상담 진행 시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화상상담 신청자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한편,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지속되고 있다.

/황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