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29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30분여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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