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췌장담도내과 김태현 교수 연구팀의 연구논문이 국제 SCI학술지 Gut and Liver(IF 3.4)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주췌관 침범 췌장 낭종질환 환자에서 조영증강 결절의 크기가 췌장 낭종 악성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는가’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췌관 내 종양성 결절 크기에 따라 악성종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 동안 연구팀은 췌장암의 중요한 위험인자로 알려진 췌장 낭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김태현 교수는 “췌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연구를 비롯해 췌장담도 질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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