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은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2024 한중관계 회고와 전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1세션은 ‘국제 안보질서의 재편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이끌었다.

배영자 건국대 교수, 엄구호 한양대 교수, 임은정 공주대 교수, 최재덕 원광대 정치외교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과학기술 및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전문적 의견을 개진했다.

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2세션은 ‘한중관계 위기진단과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필수 세종대 교수, 양갑용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유지원 원광대 한중역사문화연구소장, 서창배 부경대 교수가 나서 한중관계의 발전적 기회 및 새로운 해법 등을 논의했다.

한중관계연구원장 김정현 교수는 “한중의 평화로운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제시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한중협력 강화의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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