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계획-금마도시재생
문화영향평가 장관상 영예

익산시가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2023년 문화영향평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각종 계획 및 정책을 문화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문화적 가치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영향평가 도입 10주년을 맞아 처음 실시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7년 간 실시한 총 247건의 문화영향평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익산문화도시조성계획 및 금마도시재생계획 등 2개 정책을 통해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역주민, 문화활동가, 문화영향평가 연구진 등과 적극 소통하고, 문화적인 관점에서 사업계획을 갱신했다.

특히 주민들이 마을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문화마을 29 사업’을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문화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환류과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는 단순한 여가 및 오락을 위한 부수적인 영역이 아니라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익산 구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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