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몽골 의료인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11월 9일부터 1달 간 몽골 국립 제1병원 신장내과 만드하이 및 아치 국제병원 소화기내과 캉제제그 전문의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원광대병원은 선진의료기술 전수 및 외국인환자 유치 등을 위해 해외 의료인 연수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여 명의 몽골의사 연수를 실시해 왔다.

연수를 마친 몽골 의료인들은 “신속한 프로세스로 처리하는 과정과 첨단의료기술을 보면서 감탄을 느꼈다”며 “양질의 교육 시스템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본원은 몽골과 오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의료인이 몽골 현지에서 훌륭한 의료기술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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