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7일 전주시 일원에서 우정노조(위원장 이행무), 공무원노조(본부장 김영선)와 함께 노·사가 합동으로 희망나눔 제빵활동 및 사랑의 물품을 나눔하는 “행복빵빵 사랑빵빵”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지방우정청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빵반죽, 빵굽기, 포장하기 등에 직접 참여하여 만든 소시지빵 150여개와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품과 및 생활용품 등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여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행복나눔을 실시했다.

김꽃마음 청장은 “추운 날씨에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빵과 필요물픔 등을 나눔하여 지역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분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 및 도내 16개 시ㆍ군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매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 지원, 사랑의 집수리, 사랑의 연탄배달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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