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지난 5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2023 ‘JB희망의 학습멘토링’ 멘토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간평가회에는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전숙영 관장, 굿네이버스 김경환 전북지역본부장,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 자립준비청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JB희망의 학습멘토링’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지원과 함께 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를 돕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겐 정기적으로 학습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서 아동의 기초학습능력향상 및 긍정적 대인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 날 중간평가회는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22명이 직접 멘토링 진행 현황을 발표했으며, 멘토들이 맡은 아동들의 학습상황에 맞춘 교육 진행 내용을 공유했다.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중간 평가회 발표를 통해 이번 사업에 임하는 진심어린 자세와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라며 “앞으로도 전북 유일의 지역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은 자립준비청년들을 비롯한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전심전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총 22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의료·교육·주거·정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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