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유니시티 푸드닥터
/이희준 유니시티 푸드닥터

'75, 80, 84, 88, 90, 94'

이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로또번호는 당연히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약 18%(2022년 기준)인 고령사회의 지표다,

얼마전  다리를 다쳐 정읍 한 종합병원 간호간병 통합병동에 입원한 적이 있다. 그때 그 병동의 다수 입원환자의 중복연령을 표기해 본 것이다.

언론을 통해 많이 접했듯이 우리나라도 2026년경에는 노인이 총인구의 20%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이 점점 빨라지겠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다.

100세 장수시대! 이것은 행복일까? 재앙일까? 를 고민해 본다.

현재(2023년 기준), 출생아 예상 평균수명은 105살이고, 이미 보험사에서도 110세의 태아보험 상품이 출시된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렸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여성의 86.6세의 기대수명 중 건강수명은 74.7세, 유병기간은 11.9년,

남성의 80.6세 건강수명은 70.3세, 유병 기간은 10.3년이라는 것(2023.09.20. 조선일보)이다.

 평균 은퇴연령 55세로 가정하고 남은 여명 30년 동안, 월 기본생활비로 최소 250만원 가정 한다고 해도 약 9억원의 생활비가 들어가는데 의료비까지 가중 된다면 유병장수는 재앙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보다 앞서 이미, 인구의 65세 이상 노인이 20%를 넘어서면서 2005년에 초고령사회가 된 일본의 실태를 이야기한 ‘장수의 악몽 노후파산’(NHK 취재팀, 2016년 발간) 다큐와 책의 내용이 우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노인의 현실 일 수 도 있다는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

 ‘오래 살고 싶지 않습니다.’ 라는 그 책 속의 한 문장이 우리가 반드시 직시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미래를 똑바로 보여주고 있는 듯 했다. 

 ‘건강과 노후소득’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일자리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봤다. 그 답은, 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CEO와 리더의 말에서 찾을 수 있었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주 빌 게이츠는 “내가 만약 소프트웨어 사업을 하지 않았다면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을 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는 내가 한 최고의 투자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내가 만약 빈털 털이라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했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영자 리더들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네트워크마케팅의 본질이 왜곡되어 도입되면서 폄하된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한가지 희망적인 것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여야 후보 모두, 네트워크마케팅의 제도 개선 공약이 나왔다는 점, 이제는 대학에서 조차 경영학의 일부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 노후파산과는 거리가 먼 직업군 중의 하나인 의료전문직과 기업 CEO들이 대거 건강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에 유입되고 있다.

이 선택이 10여년 후 초고령화 사회가 된 후 재정적 · 시간적 자유 뿐만 아니라 무병장수의 혜택까지 차별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확신한다.

/유니시티 이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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