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준비 당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주유치 를 환영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북애향본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전북도와 인천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경쟁한 대회 유치전에서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막판 뒤집기를 통해 유치를 확정한 전북도의 열의와 도전경성의 집념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전북 제품의 수출길 확대, 경제교류의 기반을 닦는 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내년 10월 전주국립무형유산원 일원에서 개최될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를 환영한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도의회와 논평을 통해 전북도가 도민의 간절함을 등에 업고 기반시설 열세를 극복하며 타지역과의 경쟁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한인 기업인들이 보여준 고국의 균형발전을 바라는 마음과 전북 방문 의지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회 유치로 전북 제품의 수출길 확대와 경제교류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등으로 인한 전북도민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도의회는 향후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전북도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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