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 상서파출소는 지난 8일 이장단회의에서 겨울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노인인구가 많은 시골 지역의 특성상 새벽 및 저녁 시간대 국도변 등에서 노인 보행자의 교통사고 우려가 큰 만큼 가급적 어두운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 옷을 입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도록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수법(부음 문자 및 검찰청 사칭 등)에 대해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하였다.

이에 이장들은 마을 회의나 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수시로 당부하겠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한 부안 경찰의 관심과 교육에 감사를 표하였다.

박성수 경찰서장은 “예방 활동을 통한 주민의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거점순찰 및 마을 방문 등 주민들과 밀착된 활동을 통해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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