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8일 임실읍 행복누리원에서 전라북도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 및 농‧축산업 대표를 대상으로‘숙련기능인력 제도 지자체 추천제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관내 기업체 및 농‧축산업 대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련기능인력 제도에 대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 담당자가 제도의 내용, 활용 방안, 신청 절차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숙련기능인력 지자체 추천제'는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도로 숙련기능인력비자(E-7-4)로 체류자격이 변경되면 본국에 다녀올 필요 없이 2년마다 비자 기간의 연장이 가능해지며 가족 동반도 가능한 이점이 있다.

신청은 지자체 추천 가점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 일자리센터에 이달 20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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