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로타리클럽(회장 양장철)이 지난 11일 임실읍 취약계층에 지원하는‘행복나눔 집짓기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임실읍 사례가구 송모씨의 노후되어 위험한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기 위해 임실로타리클럽 양장철 회장과 28명의 회원들이 11월 한 달간의 봉사와 신축 과정의 재능기부 및 협력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총재(이기운)가 직접 참석하여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임실군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집짓기 사업에는 TS건축사 사무소 박택수 대표의 건축설계, 임실자원봉사센터의 도배 및 장판, 사회복지협의회 중앙회의 창호 샤시, 군지회의 인테리어, 임실읍사무소의 보일러, 심봉만 님의 타일 시공 재능 등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신축 주택에 입주하게 된 대상자는“이렇게 좋은 집을 지어주셔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성만 임실읍장은“행복나눔 집짓기 사업에 참여해 주신 임실군로타리클럽 회원 한분 한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