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행안면사무소에서 마을대표 주민들과 행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인환) 위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안면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마을복지계획은 총 7회에 걸쳐 워크숍 및 과제선정을 위한토론회를 열어 수립되었다. 이날 이인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선정한 8개의 마을복지세부사업을 선포하고, 세부 사업에 관한 내용을 보고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복愛 우리마을!! 사랑愛 우리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8개의 마을복지세부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며 “특히 새롭게 도전하는 행복愛 효도라디오 배달사업과 사랑愛 프리마켓, 사랑愛 원데이 클래스 운영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안면 관계자는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도적 참여하여 마을의 복지 문제를 파악하고,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주민이 주가 되어 추진하는 데 의미가 크며, 주민의 근접 보살핌과 복지체감도 제고의 효과가 클 것이다.”라고 밝혔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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