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내년도 교육협력사업 방안
태권도 교육발전특구 논의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지난 11일 ‘2023. 무주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무주군청과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협력을 증대하고 다양한 교육협력사업 발굴을 통한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교육지원청, 군청, 군의회 교육협력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2023.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교육협력사업의 효과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무주 태권도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통해 설립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고,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정책 시행에 맞추어 ‘무주 태권도 교육발전특구’신청에 대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역 인프라인 국립태권도원과 국제태권도사관학교와 연계한 태권도 교육발전특구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은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태권도고 설립 및 특구 조성에 적극적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군청과 군의회 관계자들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태권도고 설립 및 교육발전특구 정책 추진에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김승기 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 협의회로 무주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태권도고 설립 및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데 군수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