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문훈, 조태봉)는 동절기를 맞아 영양 섭취에 취약한 가정 25세대를 선정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동절기 영양 섭취에 취약한 가정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부터 오는 2024년 2월까지 3개월간 주1회 가정방문을 통해 지원된다.

특히 밑반찬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안전확인과 함께 건강한 생활유지 지원 및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안내와 안부 확인을 병행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도 특화사업 총사업비 1천57만5천원으로 장학금 지원, 위기가정 생계비 지원, 꾸러미 배달사업 추진, 선풍기 지원, 전기장판 지원 등 684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조태봉 위원장은 2023년도 특화사업 마무리를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우리 동민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문훈 동충동장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하고 누수 없는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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