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석
오광석

오광석 부의장은 지난 13일 제304회 무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질문에서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촉구했다.

오광석 부의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무주에 정착해 살아야 무주에 희망이 있다”며 “무주의 청년 주거정책과 청년만의 일자리에 대한 구체적 방안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어 오 부의장은 “청년정책팀을 신설한 것은 매우 시기적절했으나 이 팀이 청년만을 위한 기본업무 뿐만 아니라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 투자사업 업무까지 맡고있는 것은 업무가 과중하다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대해 황인홍 군수는 “내년부터는 취업과 창업을 위해 전입하는 청년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년수당 지급과 자산형성을 위한 사업, 구직활동 지원 등 여러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향후 조직개편시 청년정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인구소멸TF팀 구성을 검토하겠다. 다만 조직의 규모와 인력운영 상황상 별도의 상설기구로 운용하기는 어려움이 있어 면밀히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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