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 'A'
각각 2년-4년 연속 선정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1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우수기관,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유공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남원의료원은 이번 수상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4년 연속 ‘A’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남원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및 포괄적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 필수의료 제공체계 확충, ▲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 공공보건의료 제고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오진규 남원의료원장은 “이번 성과 보고회에서 기관 수상 2관왕과 더불어 남원의료원 직원이 지방의료원 공공보건의료 발전유공 분야 개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어디서든 필수의료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필수공공의료 제공 및 연계에 힘쓰겠다.”고 뜻을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