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북도가 주관한 올해‘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로정비 상태를 비롯해 예산집행, 안전교육, 사고발생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도로 6천869km를 대상으로 도로정비 실태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가졌다.

정읍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물을 보수하는 것은 물론 불법 도로점용물 정비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손된 포장도로의 신속한 포장 복구와 상시 현장 출동체계 구축으로 도로이용자 불편해소에 노력해 왔다.

시는 또 체계적인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 도로 포트홀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도로와 각종 시설물의 위험요인을 현장에서 파악해 신속한 보수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로환경은 운전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와 점검을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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