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명품귀리사업단(대표 손주호)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2회 우수 국산 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밀 생산단지 성과확산으로 전국 밀 생산단지의 전문화, 고품질화, 생산성 증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생산단지 선발대회은 지난 2022년도 정읍샘골농협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 정읍명품귀리사업단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정읍이 국산 밀 생산 우수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읍명품귀리사업단은 옹동면·태인면을 중심으로 84호 농가가 418ha의 밀을 재배하고 있다.

재배 농가는 매뉴얼 표준화, 대형소비업체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하고 국산 밀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 밀의 고품질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을 확대, 국산 밀 자급률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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