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4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12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함께하는 희망농업’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 온 2023년도 한 해 동안의 농촌지도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평가하고, 2024년도에 개선해야 할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내년도 군 농촌지도사업의 방향과 사업계획 등도 상세하게 설명하는 등 참석한 농업인이 임실농정과 농촌지도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이정복(한국웃음치료연구소 전북본부장) 강사의‘웃음으로 시작하는 행복한 농촌 생활’이란 주제로 긍정의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유익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임실군 4-H연합회 최용하 회장의  4-H이념을 실천하는 청년 4-H회원들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평가회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농업인들이 더욱 행복하고 안전한 농촌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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