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체육회 '체육인의 밤'
유공자 시상-소통시간 가져

남원시체육회‘2023 체육인의 밤’유공자 시상식 행사가 지난 12월 14일 그린웨딩타운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진, 회원단체장, 남원시 자치행정국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공연으로‘장구야 놀자’의 흥겨운 리듬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남원시체육회 전반적인 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체육 유공자 36명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남원시장상으로는 주천면체육회, 도통동체육회 등 5명, 남원시의장상으로는 도민체전에 우수한 성적을 낸 볼링협회, 게이트볼협회가 수상했다. 

또한 남원시체육회장상은 각종행사 의료 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한 남원의료원과 남원시보건소의 감사패에 이어 우수 회원단체로 선정된 육상연맹, 파크골프협회, 수영협회에 이어 26명에 대한 표창을 했다.

류흥성 남원시체육회장은 "민선 2기 남원시체육회가 체육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면서 "내년에도 전지훈련, 전국대회 유치 등 왕성한 활동을 비롯해 체육으로 하나 되고, 체육인들이 소통하여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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