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주군지부가 지난 15일 무주군에 쌀 358포대(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NH농협무주군지부 김범석 지부장은 “이번 쌀 기탁은 2023년 농협중앙회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라며 “항상 농업인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NH농협무주군지부로부터 받은 쌀을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유)성환건설의 김진국 대표도 무주읍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128포대를 기탁했다. 

김진국 대표 “기부는 아버지께서 평생을 해오신 일”이라며 “대를 이어서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오늘 전달하는 쌀이 어려운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든든한 용기로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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