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세대당 최대 5억
한도 농지구입 등 융자 지원

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 정예 농업인력 선발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과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면 세대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청년후계농 선발시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조건은 후계농업경영인은 18세 이상~5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10년 이하(예정자 포함)이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다. 

청년후계농은 18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하며, 후계농업경영인은 26일부터 시작한다. 마감일은 내년도 1월 31일로 동일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온라인으로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선발을 통해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농업경영인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경영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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