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 전주지부는 오는 21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제1회 오마주 전주연극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마주 전주연극상은 해당 연도에 가장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주 연극을 빛낸 연극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종합분야, 연기분야, 스텝분야로 나누어 시상한다.

올해로 첫 시작을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는 상금 일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는 대상-디오니소스 상에 류가연 배우, 상패와 부상이 수여되는 연기상-페르소나 상과 스태프상-토르 상에 이종화 배우와 이신실 무대감독이 수상한다.

한국연극협회 정성구 전주지부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만큼 이번 시상식이 전주 연극인들에게는 지역 예술가로서 조금이나마 원동력이 되길 바라며 더욱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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