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특장차산업

지평선산단 기업 첨단투자지구로
6개 기업 738억 투자 고용 226명

올해 수출 전년동월比 18.3% 증가
(주)HR E&I 1조3천억원 수출 협약
건설기계장비 미국시장 개척 성과

민선8기 개편 특장차육성팀 신설
전국 최초 특장차 육성 조례 제정
1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 개최
기업 소통 강화-needs 정책 반영
지역상생거점단지 인프라 구축

김제시 미래산업육성 세미나 개최
다목적복합센터 휴게-편의시설
근로자 정주여건-복지환경 개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 여파와 대외경제 불안요인 등 사상 초유의 경제적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기업 유치와 기업과의 소통행보를 강화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특장차 분야 신성장 동력인 백구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을 너머 전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첨단투자지구지정, 적극적 투자유치로 사상 초유의 경제한파 돌파!

민선8기 출범 이후 전략적․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사상 초유의 경제 한파 속에서도 국내 굴지의 친환경 전기 굴착기 제조업체인 ㈜HR E&I을 비롯하여 총 6개 기업(115,643㎡,738억)의 투자를 이끌어내며 226명의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8월에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지원·촉진하기 위해 산업부가 2023년 처음 시행한 첨단투자지구에 지평선산단내 ㈜HR E&I와 ㈜두산 2개 기업이 최종 확정되며 미래 첨단산업의 기틀을 다졌다. 

이번 첨단투자지구 지정으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지원, 규제특례 부여, 각종 공모사업 등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혜택을 부여받게 됐다. 

또한, 김제시는 지난 11월 「김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안」을 개정해 기존부지 증설투자 지원요건 완화, 대규모 물류, 도·소매업 투자유치 지원 규정을 신설하여 매력적인 투자여건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 건설기계장비 미국시장 개척, 유럽 등 전세계로 수출 확대 추진  

김제시는 유례없는 경제위기 속에서도 2023년에 326,571천달러(2023. 10월 기준)의 수출액을 기록하여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3년 3월에는 세계적 건설기계 전시회인 콘엑스포(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미국 MEC社와 김제 특장기업 ㈜HR E&I의 전기구동 핸들러 및 자주식 크레인 제품에 대한 10억불(1조3천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과 5억불(6천5백억 원)상당‘자주식 고소장비’수출 본계약까지 함께 체결하는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 

앞으로 특장산업 관련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그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물류비 지원사업,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이 크게 한몫했다는 평가다.
 

# 특장차 산업 1번지 김제시, 글로벌 특장 산업 메카로 비상

김제시는 특장차 분야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생산부터 연구개발(R&D), 기반구축, 인재양성 등 관련 산업이 한데 모여 시너지를 내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으로 특장차육성팀을 신설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특장차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특장차 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개정으로 소규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첨단특장차 미래차 전환 전문 기술 교육을 시범 운영하여 약 750여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미래 특장차 산업 박람회를 개최하여 특장차 집적화단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사)한국특장차협회 등 산학연관 7개 기관과 함께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벌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투자선도지구 지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강화

지난‘20년 7월 공모선정된 김제 백구 특장차 투자선도지구 지정사업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3년 8월 2일 투자선도지구로 지정고시 되어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상생거점단지 연결도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상생거점단지에는 복지119센터, 보건지소, LH(100세대), 체육시설,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특장차 단지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특장차종합지원센터는 특장차 제2산업단지 내에 건립되어 특장차 산업생태계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기업과의 소통행보 강화, 기업 맞춤형 지원

법무부의 공모에 선정되어 전북도와 연계해 추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도내 최다 쿼터인 160명을 확보, 우수 외국인 인재를 관내 기업에 취업 연계하여 기업의 고용난에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11월에는 ‘김제시 미래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유관기관, 산업 분야 전문가,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시 미래산업 발굴 및 육성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기존 산업 고도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중소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이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 근로자 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

지난 ‘22년 8월 개관하여 운영중인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는 산단민원센터를 비롯하여 카페,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소통·휴게 기능과 함께 각종 세미나 등 행사 개최, 원데이 홈 베이킹 등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입주기업은 물론 근로자, 인근 주민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위치한 체육공원을 리모델링하여 공원형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의 복지 수요 눈높이를 맞춰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월촌농공단지 휴·폐업 공장 리모델링, 서흥 및 봉황농공단지 주차장 추가 조성, 만경농공단지 관리사무소 리모델링을 통하여 노후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고 근로 환경개선으로 근로자의 편익 제고와 안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성주 시장은 “우수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중심도시의 변화를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변화에 안주하지 않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지향하며 새로운 김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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