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임실지부 (임실음악협회)의 2023년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개최된 가운데 이동성 현 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하여 제3기 임실음악협회를 이끌게 됐다.

한국음악협회는 연합회 규정상 지부장의 자격요건이 음대 졸업생 이상이거나, 음악활동을 4년 이상 꾸준히 한 자로서 총회의 인정을 받는 요건을 갖춰야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다. 

임실음악협회는 2016년 초대 이동성 지부장을 시작으로 2020년 2기 역시 이동성 지부장이 역할을 해 오고 있었다. 

이동성 지부장은 예술동호인들과 함께 임실음악협회를 잘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5명의 총회 참석 인원들의 만장 일치로 연임을 요청받아, 제 3기 임실음악협회를 이끌어 가게됐다.

 임실음악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회원 자격요건과 사업의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하여 내년 사업부터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더 줄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길거리음악회, 임실N락페스타, 포에버임실음악축제, 추석맞이콩쿠르대회 등을 해마다 개최해 온 임실음악협회는 내년에는 주민들과 화합하며 소통하는 무대에 중점을 두고 다양하고 질 높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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