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사습놀이 학술적 가치 모색

30일 문화재 등재-문화
콘텐츠 활성화방안 등 토론

2023 전주대사습청 학술포럼이 전주중부비전센터 5층 비전홀에서 30일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전주대사습청과 무용역사기록학회가 주최하고 전주시,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전주대사습놀이의 학술적 연구 가치와 문화재 등재 추진, 전통예술의 활성화를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 주제는 ‘전주대사습놀이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이며, 첫 번째 발제자인 호원대학교 이채현 강사의 ‘전주대사습놀이의 활성화 방안 연구, 전주대사습뎐을 중심으로’, 두 번째 발제자인 전주대사습청 유영수 관장의 ‘전주대사습청의 토요상설공연 활성화 방안 연구’, 세 번째 발제자인 정읍시립국악단 김용호 단장의 ‘전주대사습놀이 콘텐츠 전략 연구’ 등 크게 3가지 주제를 갖고 진행한다. 

토론자는 서정민(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 심정민(한국춤 평론가회 회장), 이혜경(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 한동엽(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안성우(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김민경(한국 미래음악연구회 대표)가 참여한다. 

사회는 차지언 황해도 무형문화재 화관무 예능보유자가 진행하며, 좌장에는 고려대학교 유영대 명예교수, 종합토론 및 폐회사는 무용역사기록학회 김선정 단국대학교 교수가 마무리 한다.

유영수 관장은 “전주대사습놀이 무형문화재 등재 추진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며 “2024년부터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기간에 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