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조명 등 점포 환경개선

정읍 샘고을시장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

정읍시는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상권 경쟁력 확보 및 기반 마련을 위한 ‘정읍샘고을정다운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25일 시에 따르면 샘고을정다운상권 내 위치한 정읍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 제1문부터 시장 내 오거리까지 약 150m 구간에 위치한 39점포를 대상으로 간판과 조명 등 점포 환경 개선 사업을 마쳤다.

또한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소방차 진입도로 확보를 위한 고객선 정비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샘고을시장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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