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진안군청과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체 위탁교육은 산업체 근로자에 대한 계속 교육기회를 제공해 자기 발전 및 학사 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학사제도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진안군민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산림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진안군 산림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희천 기전대 총장은 “산림치유과는 진안군 내 임업활동을 하는 군민들이 산림분야 교육을 제공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이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전대 평생학습계열(산림치유과) 산업체 위탁교육은 내년 1월 3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

자격 기준은 고졸 이상 및 산업체에 재직 중이어야 한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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