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과 부안 계화농협(조합장 이석훈)은 26일 정읍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갖고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조합 간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각 농협 60여 명의 임직원들은 성금을 모아 부안군과 정읍시에 각각 300만원씩 기부했다.

허수종 조합장은 “두 지역 농협 간 상생협력을 더욱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과 우수 답례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석훈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의 상생과 발전에 동참해주신 지역농협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 덕분에 올해 목표액 5억원을 초과 달성해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말했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