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내년 1월 31일까지 순창 옥천골미술관에서 군민사회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군민사회교육은 군민들의 취미생활 증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11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개최된다. 1부는 내년 1월 14일까지 열리며, △서예 △사군자 △생활양재 △도자기공예 수강생들의 작품이 7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2부는 내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열리며 △캘리그라피 △광목자수 △미술작품 등 수강생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최영일 군수는“올해도 수강생분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올 한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다양한 취미 교실이 준비돼 있으니, 내년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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