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생활문화센터와 구이노인복지센터가 손잡고 추진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지역 내 주간보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해바라기 채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센터에서 활동하는 구이색소폰, 퍼프리고고장구, 딩가딩기타 3개 동아리의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구이면 내 주간보호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바라기 채색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소근육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구이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관객의 연령층에 맞게 곡목을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구이생활문화센터의 특화사업인 ‘가치그림:민화그리기’ 참여자들의 작품(민화그림 소창행주)을 선물하며 온기를 전했다. 

또한, 이주갑 완주군의회 의원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주갑 의원은 “구이면 시설들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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