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종무식을 열고 2023년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고창군은 지난달 29일 유공군민들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농업발전유공으로 김정자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수상을 비롯해, 농촌진흥청장상 2명, 전라북도지사 표창 7명, 고창군수 표창(군정발전 유공 군민 등) 30명이 수여받았다.

정부 우수공무원에는 김영섭 팀장과 강진오 주무관이, 하반기 모범공무원에는 김지연 팀장, 정현영 팀장이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 받았다.

또, 우수한 실적을 거둔 팀에 수여하는 활력고창상은 ▲대상=고창방문의해추진단 ▲최우수=사회복지과 사회복지팀 ▲우수=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장려=안전총괄과 하천관리팀이 수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대성공으로 마무리하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탄탄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주신 고창군민과 동료 공직자 덕분이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전략사업을 본격화하고, 세계유산도시 관광 명소화,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생활 여건을 개선해 더 크게 도약하여 더 좋은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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