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가족센터가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의 활동상을 되짚고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29일 완주군가족센터는 최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완주군가족센터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주군가족센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다문화어울림문화지원사업으로 운영된 K-pop 댄스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 23년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의 동영상 공유, 2024년 새해다짐 가족 퍼포먼스 등을 통해 가족의 소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센터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재미있는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센터장은 “내년에도 모든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소통하는 완주군가족센터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가족의 친밀감과 유대감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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