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29일 ‘2023년 종무식’을 갖고 올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이경애 부의장과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완주군의회 의정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인석 사무국장 퇴임식, 지방의정봉사상, 직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송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 한해 군민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지방의정봉사상’으로 심부건 자치행정위원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정활동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기기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함정훈 홍보팀장에게 모범공무원 표창 및 의회사무국 우수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31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오인석 사무국장에 대한 퇴임식을 열고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외에도 올 한해 완주군의회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시청했으며, 이후 단체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종무식을 마무리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올 한 해 동안 군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서남용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지원해주신 의회사무국 전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송년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 갑진년에는 완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10만 완주군민이 꿈꾸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위해 더욱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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