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시작을 함께했던 노형수 부군수가 전북도 인사에 따라 전북도청 안전정책과장으로 전보돼 부단체장 직을 마무리했다.

노 부군수는 지난 2022년 7월13일자로 고창부군수로 임명받아 1년6개월간의 소임을 충실히 마치고, 2일 심덕섭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이임식을 가졌다.

노형수 부군수는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일했던 모든 시간이 행복이었다”며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이 잘 전달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어느 곳에 있든지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