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4년 갑진년을 맞아 2일 노래하는 CEO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이 작년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금청은 남원시에서 태어나 기업가에서 가수로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는 인물로 남원시 2번째 아너소사이어티이기도 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가수 금청, 유진수 아나운서시 국장, 김규랑 기획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 및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금청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나눔과 음악으로 봉사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늘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가수 금청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해주신 성금은 반드시 좋은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도록 하겠으며, 금청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나눔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시청 주민복지과(☎063-620-6333)이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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