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1월 2일 제21대 남원소방서장에 박현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말했다.

박 신임 소방서장은 현지 실정과 주요 현안 업무의 신속한 파악을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화재예방강화지구인 공설시장, 용남시장을 방문으로 공식 업무에 곧바로 돌입했다.

박현 신임 소방서장은 1993년 소방 조직에 입문해 전주완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팀장, 전북소방본부 소방감찰과 윤리교육팀장, 부안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오랜 실무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겸비한 베테랑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박현 소방서장은“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향해 출사표를 던지는 해다.”며“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에 발맞춰‘재난 앞에 당당한 프로다운 남원소방’을 만들기 위해 재난 최일선에서 능숙한 일꾼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