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시정계획
전결권 확대-경찰수련원 등

최경식 남원시장은 1월 2일 오전 11시 30분 2층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3년차 주요 시정 운영계획을 밝혔다.

최시장은 먼저 시민 대통합 실현을 위한 시민 소통·화합을 주력으로 대변혁의 시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성장통에서 발생하는 갈등 예방과 대응, 사회단체 등 대시민 접점 시정 홍보 강화, 축제 및 각종 행사 시민 참여 및 화합 유도, 청년포럼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을 통한 성숙한 사회문화 기반 구축을 들었다.

또한 민선8기 조직개편으로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완성을 통해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혁신시스템 마련, 시장 위주에서 국장, 부시장 중심의 책임행정 추진 : 전결권 확대 및 보고 간소화, 시장은 국회‧중앙부처‧출향인‧시민 등 대외적인 현장 활동 집중으로 외연 확장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그동안 만들어온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소득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인 가운데, 생활인구 10만 유치,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본격 추진, 드론문화체험관 등 드론 레저·스포츠·관광 인프라 구축 및 드론기업 유치, 남원문화재단 출범, 시립예술단 통합 및 고품격 국내외 공연으로 남원시 위상을 강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연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등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박차, 100회 춘향제를 글로벌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제94회 춘향제 문체부 ‘글로벌축제 육성’ 선정 총력 및 축제 운영조직과 프로그램을 재정비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남원일반산업단지에 항공산업, 바이오산업, 데이터센터 등 관련 교육‧연구기관 및 강소기업 유치 활동 집중 추진, 신중년 이주 정착 복합단지(2천500세대)조성, 함파우 아트밸리 내 경찰청 수련원(146실) 및 지방행정공제 포바 호텔 등 대규모 숙박 단지 민간투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게다가 소방심신수련원, 글로벌융복합교육기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공공기관 이전을 선점 활동으로 적극 추진 한다는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발전의 4차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변혁으로 지역발전을 앞당 기겠다”면서“시민을 항상 먼저 생각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질책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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