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무식 2題 #1 김관영지사 신년 포부

특별한 100년 향한 첫해
도전경성 정신 이어갈것

2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시무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청원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2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4 갑진년 시무식에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청원들이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기원 퍼포먼스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일 "특별한 100년으로 향하는 첫해,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시무식을 열고 "전북특별자치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도전하면 할 수 있다는 '도전경성'의 정신을 이어가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시무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민생 살리기 등 더 나은 도민의 살림살이를 위해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전북도청 직원들은 “올해 전북도가 새롭게 특별자치도로 거듭나는 만큼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겠다”며 “전북이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전북특별자치도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앙정부 권한을 일부 넘겨받아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친다.

도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식(18일)을 열고 관련 시행령 및 자치법규 제·개정 등 제도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박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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