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한국영화팀 등
12팀 25개파트 500명 선발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3일까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자원활동가인 ‘지프지기’를 모집한다. ‘지프지기’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전체 일정을 함께하며 행사의 진행 등을 지원하는 자원활동가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전주프로젝트팀,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기술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운영팀, 기획운영실 등 12개 팀 25개 파트이며,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2005년생부터 지원 가능) 지원할 수 있다. 지프지기(자원활동가) 지원은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공식 홈페이지(https://volunteer.jeonjufest.kr)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 분야별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기획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지프지기(자원활동가)는 모집 마감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에 선발될 경우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프지기 유니폼, 배지, 기념 앨범, 참여 증서 등 다수의 기념품을 준비하여 증정할 계획이다. 

전주영화제 관계자는 “지프지기의 노력과 열정들이 지금의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 왔으며, 제25회 영화제 또한 영화제를 대표하는 지프지기로서 많은 사람이 함께하여 빛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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